디지털 과몰입 예방 성과… KT, 정보사회 `윤리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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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24 WSIS(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Prize'에서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로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부문 챔피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이화여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앤장 등 2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들은 디지털 과몰입, 사이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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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24 WSIS(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Prize'에서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로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부문 챔피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이화여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앤장 등 2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들은 디지털 과몰입, 사이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또한 진단·수준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디지털 부작용 피해자 대상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는 디지털 부작용에 가장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올바른 디지털 문화 인식을 심어주고, AI 스피커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제공한 점이 WSIS Prize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단 단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역기능 해소를 위해 균형 있고 진정성 있게 활동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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