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중심 복지사업" 충북 시니어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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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31일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자원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자원봉사단은 소득을 창출하는 일자리와 자원봉사가 결합된 노인복지사업으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김 지사는 "앞으로 지역의 노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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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31일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자원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자원봉사단은 소득을 창출하는 일자리와 자원봉사가 결합된 노인복지사업으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자원 봉사 형태로 일손 부족 기업의 제품 생산 과정에 참여하거나 고구마.콩나물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가공해 납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범 사업 형태로 충북도가 소액의 노동비도 경로당 운영비 형태로 지원한다.
현재는 도내 11개 시군, 15개 경로당에서 17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도와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 농협 충북본부, 충북도자원봉사센터가 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지역의 노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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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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