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더스타휴에서 남해 명물·인제 특산물 맛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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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별미네. 짜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나는데요."
31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라운드.
노릇노릇 잘 구워진 굴 소시지와 굴 스테이크의 향에 이끌려 맛을 본 사람들은 양평 힐링 숲속에서 만난 '남해의 맛'에 푹 빠졌다.
남해와 강원도가 옮겨온 양평 더스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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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행사와 할인 판매
Sh수협은행은 수산물 증정
MBN ‘나는 자연인이다’도
오미자, 황태, 표고버섯 등
인제군과 특산물 선보여
31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라운드. 의외의 ‘신스틸러’가 등장했다. 굴 소시지, 훈제 굴, 해산물을 넣은 양갱 등 수산물 가공식품이다. 그야말로 남해를 그대로 옮겨놨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굴 소시지와 굴 스테이크의 향에 이끌려 맛을 본 사람들은 양평 힐링 숲속에서 만난 ‘남해의 맛’에 푹 빠졌다. 특히 굴수협(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 선보인 마켓 570 오훈제굴은 인기를 독차지했다. “비린 맛이 없다”, “생굴은 부담스러웠는데 맛있고 훈연향이 너무 좋다”, “굴 볶음밥을 해 먹으면 딱 맞겠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게다가 현장에서는 할인 판매를 해 몇 상자씩 구매하는 사람도 눈에 띄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감태·감귤, 해삼·홍삼, 다시마·말차, 함초·흑임자 등이 들어간 프리미엄 양갱 세트도 달콤한 양갱 본연의 맛에 이어지는 해산물의 감칠맛으로 갤러리들을 사로잡았다. 마침 이날은 ‘바다의 날’이라 의미를 더했다.
메인 스폰서인 Sh수협은행도 부스를 마련해 낚시 카드와 다양한 금융상품을 홍보하고 수산물 기념품도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MBN 대표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는 강원도 인제와 함께 ‘인제상회’를 운영한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무엇보다도 신선하다. 시원한 아이스 오미자차와 블루베리차, 설악산 쿠키, 황태 진미채, 황태 사발면 등 인제군의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풍성하다. 멥쌀가루에 수리취 잎사귀를 섞어 찐 인제 수리취 떡과 찹쌀떡을 맛볼 수 있고, 잘 말린 곰취와 싱싱한 아스파라거스, 최상급 표고버섯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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