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韓 영화계서 일해 행운, ♥김태용 감독 좋아하는 이유는…" [MD현장]

김지우 기자 2024. 5. 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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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시사간담회 현장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탕웨이가 한국 영화계와 남편 김태용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원더랜드' 시사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은 아내이자 영화 '만추' 이후 두 번째로 합을 맞춘 탕웨이에 대해 "극 중 고고학자 바이리처럼 자기의 일에 저돌적이고 용감하다. 배우 자체의 대범함과 용감함이 캐릭터와 닮았다. 딸로서, 또 엄마로서 정체성이 공존하는 극과 극의 느낌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만추' 이후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 배우가 얼마큼 성장했는지 느껴졌다. 좋은 영화들을 하며 가져온 에너지가 그때와는 또 다르더라. 나도 신기했다. 촬영장에서 만나면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과 또 다른 사람 같았다. 연출자로서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한국 영화계에 들어와 일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운이다.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분들과 작업했다는 게 좋고, 이 자리에 있는 순간도 좋다. 저를 계속 지지하고 응원해 주셔서 한국 관객, 영화인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개인적으로 극 중 성준(공유)과 바이리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묻자 "감독님이 변하지 않은 건 여전히 인내심이 강하다. 자기 생각이 분명하고, 디테일한 세심함이 있다. 그게 감독님을 좋아하는 이유다. 감독님은 계속해서 뭔가 찾아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분이다"며 김 감독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오는 6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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