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곳곳 탐험하고 기록…광주 서구 광천동 '스토리 원정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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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광천동은 3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스토리원정대 발대식'을 열었다.
광천동 스토리원정대는 마을 BI(스토리가 있는 빛의 마을) 특화사업으로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추진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강유주 학생은 "광천동 스토리원정대로 활동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잊혀지지 않고 소중히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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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광천동은 3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스토리원정대 발대식'을 열었다.
광천동 스토리원정대는 마을 BI(스토리가 있는 빛의 마을) 특화사업으로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추진한다.
지역내 초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원정대가 마을 곳곳을 탐험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어린이 기자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스토리원정대와 대학생 봉사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기자단 기본교육, 친교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재개발로 사라지는 골목길과 오래된 집, 그 곳에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올해 8월에 개최되는 주민총회 때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강유주 학생은 "광천동 스토리원정대로 활동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잊혀지지 않고 소중히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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