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오물풍선 등…정부 "도발 멈추지 않으면 감내하기 힘든 조치 취할 것"

김다운 2024. 5. 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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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오물풍선 살포, GPS 전파 교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엄중한 경고를 발했다.

정부는 31일 오후 정부 명의 입장에서 "정부는 북한의 최근 도발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멈추지 않는다면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고 엄중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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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우리 정부가 오물풍선 살포, GPS 전파 교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엄중한 경고를 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에서 북한이 보낸 대남 풍선이 150여개 이상 발견됐다고 전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이다. 사진은 합참이 제공한 충남 지역에서 발견된 대남풍선. (사진=합참 제공) [사진=뉴시스]

정부는 31일 오후 정부 명의 입장에서 "정부는 북한의 최근 도발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멈추지 않는다면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고 엄중 경고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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