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육지원청, 양평고등학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은·동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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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평고등학교가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에서 진행된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나우빈 학생과 한재민 학생의 활약으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에서, 양평고등학교 1학년 나우빈 학생은 고등 지적(발달) 부문 FC온라인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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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 양평고등학교가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에서 진행된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나우빈 학생과 한재민 학생의 활약으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에서, 양평고등학교 1학년 나우빈 학생은 고등 지적(발달) 부문 FC온라인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지체(청각) 부문 FC온라인 종목에 출전한 양평고등학교 2학년 한재민 학생은 공동 3위 동메달을 수상했다. 양평고등학교는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양평고등학교 나우빈, 한재민 학생은 개인 건강 상의 문제, 장비와 연습환경 미비, 학교 적응 등으로 연습 시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기를 모르는 열정으로 연습을 했다.
가정에서도 꾸준히 연습하며 특수교사와 경기 내용에 대해 피드백하고 성찰하며 실력을 키웠다. 이러한 훌륭한 배움의 자세와 끈기 있는 연습의 결과로, 나우빈, 한재민 학생은 FC온라인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하여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대회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총괄한 양평고등학교 서명원 교장 선생님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도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줘서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 두 학생을 지도한 양평고등학교 특수교사(이근화, 이예진, 이상현, 홍윤경, 한지수)들은“고등학교 일과 시간이 길어 연습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아이들 스스로 열의를 지니고 연습하여 자발적으로 노력해서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메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평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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