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에...SK 주가 이틀째 상승 마감

이형원 2024. 5. 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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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SK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온 이후 이틀째 관련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오늘(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어제보다 11.45% 폭등해 17만 6,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9% 넘게 오른 15만 8,100원에 거래를 마친 이후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지분 변동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생기면서 경영권 프리미엄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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