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크라 “하르키우서 美무기 사용 ‘긍정 신호’ 받아”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2024. 5. 31.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동북부 접경지 하르키우에서 미국산 무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세르기 니키포로우 대변인은 "여러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제공된 무기의 제한적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동북부 접경지 하르키우에서 미국산 무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세르기 니키포로우 대변인은 “여러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제공된 무기의 제한적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언론들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하르키우주 방어 목적에 한해 최근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무기를 러시아 영토 안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은밀히 허용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확인한 셈이다.

미국 정부는 아직 이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니키포로우 대변인은 “미국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으로 국경을 넘으려는 러시아군의 대규모 진격 시도에 맞서는 우리 군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