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잠든 홍예지에 이불 덮어주기..설렘주의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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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잠든 홍예지를 향한 '다정 이불 덮어주기' 스킬로 설렘 포텐을 터트린다.
이런 가운데 수호와 홍예지의 투샷이 공개됐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가 위기 속에도 달달한 로맨스를 책임지며 '로맨스 맛집'의 문을 연다"라며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 나게 하는 '건윤 커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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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MBN 주말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연출 김진만) 측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건(수호 분)은 대비 민수련(명세빈 분)과 최상록(김주헌 분)의 계략에 의해 세자에서 수성대군으로 강등당했다. 더불어 최명윤(홍예지 분)은 아버지 최상록이 민수련 때문에 어머니를 죽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가 죽이려는 해종(전진오 분)을 살리기 위해 이건과 '로맨스 공조'를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수호와 홍예지의 투샷이 공개됐다. 극 중 이건이 자신의 아버지 해종을 밤새 치료하다 잠든 홍예지를 발견한 장면. 이건은 해종의 침전 근처에서 잠이 든 최명윤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다 이불을 가져와 조심스레 덮어준다. 순간, 인기척에 깨어난 최명윤이 훅 다가온 이건과 대면하며 떨림으로 눈이 휘둥그레진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가 위기 속에도 달달한 로맨스를 책임지며 '로맨스 맛집'의 문을 연다"라며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 나게 하는 '건윤 커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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