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엔진으로 돌진…지켜본 승객들 '충격'
박소연 기자 2024. 5. 31. 18:14
현지시간 29일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이륙 준비를 마치고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한 여객기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엔진에 사람 한 명이 끼어 숨진 겁니다.
사고 당시 이 여객기에는 100명 가량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중 상당수가 사람이 끼이는 장면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곧바로 네덜란드 왕립군은 조사에 착수했고, 이번 사건이 이 공항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의 자살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숨진 직원의 신원과 사건 경위 등은 가족들의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객기 탑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으로 예정보다 6시간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사고를 직접 보거나 현장에 있었던 승객들은 심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륙 준비를 마치고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한 여객기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엔진에 사람 한 명이 끼어 숨진 겁니다.
사고 당시 이 여객기에는 100명 가량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중 상당수가 사람이 끼이는 장면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곧바로 네덜란드 왕립군은 조사에 착수했고, 이번 사건이 이 공항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의 자살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숨진 직원의 신원과 사건 경위 등은 가족들의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객기 탑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으로 예정보다 6시간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사고를 직접 보거나 현장에 있었던 승객들은 심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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