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4개혐의 유죄…美 前대통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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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34개 혐의가 모두 유죄라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248년 미국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중범죄에서 유죄라는 불명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이틀간 심리를 마친 뒤 지난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혐의 모두가 유죄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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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34개 혐의가 모두 유죄라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248년 미국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중범죄에서 유죄라는 불명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실형을 받고 수감돼도 11월 대선 출마에는 문제가 없다.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이틀간 심리를 마친 뒤 지난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혐의 모두가 유죄라고 판단했다.
배심원단이 유죄를 결정함에 따라 재판을 담당한 후안 머천 판사는 오는 7월 11일 형량을 선고한다.
[워싱턴 강계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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