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대낮에 전신주 쓰러져 270가구 정전
김창학 기자 2024. 5. 31. 18:05
의정부시에서 전신주가 쓰러져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31일 소방당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전신주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전신주가 기울어진 것을 확인하고 한전에 알렸다. 한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전신주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한전 관계자는 “차량 충돌로 인해 전신주가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돼 확인 중”이라며 “일대 약 270가구가 정전됐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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