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폼미쳤다’ 틱톡서 인기
가수 영탁의 정규 2집 ‘FORM’의 메인 타이틀곡 ‘폼미쳤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30일 숏폼 컨텐츠 플랫폼 틱톡이 발표한 인기 사운드 차트 50에 영탁의 ‘폼미쳤다’가 22위를 차지해 지난해 8월 1일 발매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폼미쳤다’는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에게 쓰는 찬사의 신조어로 ‘누구나 하나씩 장기가 있고 그걸 세상에 거침없이 드러내 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Nu disco 장르의 팝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한 무그 베이스, 묵직한 MPC 드럼에 브라스 EDM까지 접목되어 신나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랩과 노래를 넘나드는 영탁의 시원하고 유쾌한 목소리는 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 짙게 만들어 주고 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챌린지 열풍으로 지난 8월 11일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오디오 2위에 올랐으며, 11월 10일 발표한 대한민국 유튜브 쇼츠에서 크리에이터가 가장 많이 사용한 노래 주간차트 2위(11월 3일~9일 집계)를 차지했다.
30일 기준 유튜브 1theK에 업로드된 ‘폼미쳤다’ 뮤직비디오는 1059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theK 라이브 채널에 가장 인기 있는 쇼츠로는 영탁의 ‘즉흥 댄스 폼미쳤다’영상이 총 1714만 조회수를,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스클럽’에 업로드된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2:TAK‘S WORLD ’폼미쳤다‘ Stage Clip은 조회수 19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틱톡에서 인기 있는 영탁의 노래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29.3K, ’전복 먹으러 갈래‘는 18.9K, ’찐이야‘는 11.5K의 BGM 사용량을 보였고 ’폼미쳤다‘ (SPED UP ver.)은 28.1K로 틱톡 인기 사운드 차트 상위 50위 중 22위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 릴스에 사용된 영탁의 ’폼미쳤다‘사운드는 17.1만 개, 유튜브 쇼츠는 9.2만 개다.
한편, 영탁은 최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코레일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며 지난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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