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1% … 취임 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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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에게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1%, '잘못하고 있다'는 70%로 집계됐다.
지지율 21%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고, 부정률 70%는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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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만 "22대 국회 잘할 것"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에게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1%, '잘못하고 있다'는 70%로 집계됐다. 직무 수행 긍정률은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율은 3%포인트 올라갔다. 지지율 21%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고, 부정률 70%는 최고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14%), 외교(13%) 순으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5%), 소통 미흡(9%)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3%로 조사됐다. 무당(無黨)층은 22%였다.
향후 4년간 22대 국회 역할 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48%가 '잘할 것', 45%가 '잘못할 것'으로 내다봤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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