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광주그린카진흥원장에 김성진 전 광주TP 원장 내정

광주그린카진흥원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그린카진흥원 제7대 원장에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내정됐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원장 후보 중 김 전 원장을 제7대 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으로 내정했다.

최종 후보자로 내정된 김 전 원장은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동의를 얻어 7월 초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광주그린카진흥원 제7대 원장 공모에는 총 6명이 지원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가 2명으로 압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시 미래차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 친환경자동차산업의 전진기지인 빛그린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한편 지난해 2차례 이뤄진 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 공모에서 적격자가 없어 김덕모 현 원장이 1년 연임하기로 했으나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제7대 원장 공모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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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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