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U 주관 WSIS 챔피언상 수상…디지털 부작용 해소 노력 인정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5. 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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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WSIS) 시상식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가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 부문 챔피언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KT 디지털 시민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이화여대, 연세세브란스병원, 김앤장법률사무소 등 2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디지털 과몰입과 사이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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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경기 수원시 효동초등학교에서 한 저학년 초등학생이 디지털 시민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 = KT]
KT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WSIS) 시상식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가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 부문 챔피언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WSIS에서 국내기업이 수상자가 된 것은 KT가 처음이다. WSIS는 정보사회의 효율적 발전 촉진과 국가·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비롯한 유엔 산하 기구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국제회의다.

KT 디지털 시민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이화여대, 연세세브란스병원, 김앤장법률사무소 등 2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디지털 과몰입과 사이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한다. 디지털시민 유형 진단·수준 검사 도구를 정립하고, 디지털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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