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읍, 내달 3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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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산청읍은 오는 6월 3일부터 신청사(산청읍 산엔청로 35)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 보건급식담당과 지역 내 모든 영양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은 관광슬로건 공모전에서 '산청,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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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산청읍은 오는 6월 3일부터 신청사(산청읍 산엔청로 35)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청사는 1층 민원실 및 사무실, 2층 다목적회의실 및 평생학습실 3층 대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산청읍은 직원들과 함께 쾌적한 청사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산청군,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
경남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 보건급식담당과 지역 내 모든 영양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건립 현황과 운영 계획 ▲학교급식 식재료 품목 간소화 및 표준화 ▲학교급식 식재료 배송 계획 ▲공동식단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교급식 수·발주에 필요한 업무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식재료 품목 코드 간소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재 지역 내 학교에서는 1만 7900여 개에 이르는 식재료 품목코드를 사용, 학교별 계약을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또 지역 내 25개 학교에 대한 거리와 학생수를 고려한 식재료 배송 계획과 공동식단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산청군은 현재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산청군, 관광슬로건 공모 수상작 선정
경남 산청군은 관광슬로건 공모전에서 ‘산청,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 일환으로 시행된 관광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는 모두 571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및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산청의 자연이 주는 힐링여행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은‘산청,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이 우수작은 ‘산청, 마음을 채우다’가 선정됐다.
한편 산청군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지정하고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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