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산림조합, 호두 가공업체 투마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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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가공업체 투마루(대표 김용준)는 지난 29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임업 분야 투자 활성화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김천시산림조합과 경북 김천 소재 투마루 본사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은 투마루의 '호두먹빵' 제조 과정과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유통 활성화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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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가공업체 투마루(대표 김용준)는 지난 29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임업 분야 투자 활성화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김천시산림조합과 경북 김천 소재 투마루 본사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은 투마루의 '호두먹빵' 제조 과정과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유통 활성화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투마루는 지리적표시제로 품종 보호 결정 등록(김천1호, 김천2호, 황악)된 호두를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김천 특화상품인 투마루는 기존 페이스트리 앙금빵의 문제점을 보완한 공정 특허기술 기반으로 앙금을 보호하는 공간을 확보해, 겉을 바삭하게 유지하는 한편 앙금을 촉촉하게 유지한 식감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천시 산림조합(조합장 이도희) 방문에서는 산림청 및 시·도 관계자, 임업인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분야 규제혁신 간담회'를 가지고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충섭 시장은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드론을 활용한 호두나무 병해 예방사업,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두 품종보존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명품 김천호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임산물 생산자 및 유통, 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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