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지아이이노베이션 출신 남수연 R&D 총괄사장 영입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5. 31.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바이오텍이 남수연 전 지아이이노베이션 사장을 R&D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남 사장은 차바이오그룹 최고 기술책임자(CTO)를 겸직한다.

의사 출신인 남 사장은 신약개발 전략 전문가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남수연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가속화 하는 등 자사 R&D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 등 바이오기업서 신약 개발 총괄
남수연 차바이오텍 R&D 총괄사장<사진=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이 남수연 전 지아이이노베이션 사장을 R&D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남 사장은 차바이오그룹 최고 기술책임자(CTO)를 겸직한다.

의사 출신인 남 사장은 신약개발 전략 전문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내분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로슈, 미국 BMS, 유한양행에서 신약 개발을 담당했다. 유한양행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는 면역항암제 ‘GI-101’,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등 조 단위 기술 수출 성과를 낸 바 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남수연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가속화 하는 등 자사 R&D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