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행사 사은품이 유통기간 지난 헤어팩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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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행사장에서 유통기간이 지난 헤어팩 제품이 배부돼 논란이다.
제주포럼 사무국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제주지역 화장품 업체 A사가 의뢰해 경기도 파주시의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헤어팩으로 유통기간이 지난해 가을까지였고, 이번 행사에는 협찬 후원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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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업체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시하고 제품 수거 나서
제주포럼 행사장에서 유통기간이 지난 헤어팩 제품이 배부돼 논란이다.
제주포럼 사무국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했다.
그러나 유통기간이 지난 헤어팩이 사은품에 포함돼 포럼 참석자들에게 배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제주지역 화장품 업체 A사가 의뢰해 경기도 파주시의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헤어팩으로 유통기간이 지난해 가을까지였고, 이번 행사에는 협찬 후원품으로 전달됐다.
사무국에 따르면 헤어팩은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약 400여 개가 무작위로 배부됐다.
문제가 되자 사무국은 제주포럼에 참여한 인사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제품 폐기를 당부했다.
제품을 후원한 A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판매용이 아닌 사은용 제품이고 유통기간에 대한 착오로 사용기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오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유를 막론하고 송구스럽다"며 "홈페이지에는 곧바로 사과문을 게재했고 주최측과 함께 해당 제품들에 대한 수거 조치를 취하는 한편 새 사은품으로 무상 교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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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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