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매장유산 정밀 조사로 문화유산 보호 나선다

유재규 기자 2024. 5. 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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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역의 매장유산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를 비롯해 경기도 문화유산과, 국가유산청 유적발굴과, 용역사 및 매장유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문화유적분포지도'(2007년 제작)와 2007년 이후 실시된 매장유산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존관리지도'(GIS)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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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보고회.(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의 매장유산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를 비롯해 경기도 문화유산과, 국가유산청 유적발굴과, 용역사 및 매장유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지역 전역의 매장유산 정밀지표조사를 재실시하고 매장유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문화유적분포지도'(2007년 제작)와 2007년 이후 실시된 매장유산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존관리지도'(GIS)에 등재돼 있다. 하지만 수정과 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현시점과 일치하지 않은 정보의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용역과 업무의 내용은 △정밀지표조사를 통한 매장유산 존재 여부 판단 △매장유산 유존 지역별 문화유산 보존 조치 방안 수립 △매장유산 유존 지역 공간 데이터베이스(DB) 갱신과 유존 지역도 제작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존관리지도(GIS) 등재를 위한 자료 가공 등이며 오는 2025년 4월까지 진행된다.

수집된 매장유산 유존 지역 정보는 국토교통부의 '토지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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