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지역 과학 꿈나무와 노벨상 과학자의 만남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30일 대전 유성구 관평도서관에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지타 타카아키 도쿄대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지타 교수는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2015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카지타 교수는 110여 명의 학생들에게 과학자에게 중요한 능력과 태도에 대해 조언했다.
카지타 교수는 강연에서 "중성미자 연구가 과학자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며 팀워크 능력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30일 대전 유성구 관평도서관에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지타 타카아키 도쿄대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지타 교수는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2015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중성미자는 아주 작은 질량을 가진 기본 입자다. 카지타 교수는 110여 명의 학생들에게 과학자에게 중요한 능력과 태도에 대해 조언했다. 카지타 교수는 강연에서 "중성미자 연구가 과학자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며 팀워크 능력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카지타 교수와의 만남이 과학 꿈나무들이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과학을 매개로 교류하며 상생하는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핵심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연구소 기업 '트렌토 시스템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DIPS 1000+) 프로젝트'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ISTI는 5G의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트렌토 시스템즈에 출자·이전했다. 트렌토 시스템즈는 이를 활용해 원격제어 자율주행 차량 실증에서 저지연 통신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김영재 트렌토 시스템즈 대표는 "자율주행에서 통신 속도는 생명까지 좌우할 수 있다"며 "저지연 네트워크 기술을 DIPS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화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트렌토 시스템즈는 대전 관제센터에서 제주도의 차량을 원격 제어 및 운행하는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