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수련원 증축 착공식…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기대”

황선우 2024. 5. 31.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경찰관들의 복지 여건 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34년 운영으로 노후된 강릉경찰수련원을 증축한다.

강원경찰청은 31일 강릉시 견소동에 위치한 강릉경찰수련원의 증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이윤 강릉경찰서장, 유공자 및 경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경찰은 2019년부터 강릉경찰수련원 증축사업을 추진했으며, 추진 6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강릉경찰수련원 조감도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경찰관들의 복지 여건 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34년 운영으로 노후된 강릉경찰수련원을 증축한다.

강원경찰청은 31일 강릉시 견소동에 위치한 강릉경찰수련원의 증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이윤 강릉경찰서장, 유공자 및 경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경찰청장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강릉경찰수련원은 1990년에 개원해 영동지역의 대표 경찰수련원으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부족한 객실(22실)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14만 경찰가족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 강원경찰청은 31일 강릉시 견소동에 위치한 강릉경찰수련원의 증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황선우

이에 경찰은 2019년부터 강릉경찰수련원 증축사업을 추진했으며, 추진 6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강릉경찰수련원은 총사업비 465억원을 투입해 부지 2만7721㎡(8182평)에 지상 7층·지하1층·122실 규모로 증축될 예정이다. 2019년에 개원한 제천경찰수련원에 이어 교육·체육·숙박·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명품 경찰수련원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찰은 강릉경찰수련원이 완공되면 현장경찰관과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해, 근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매년 수만명의 경찰가족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강원경찰청은 31일 강릉시 견소동에 위치한 강릉경찰수련원의 증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기념 시삽식 모습.황선우

김준영 강원청장은 기념행사에서 수련원 건립 유공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 동료들의 일과 여가가 조화를 이룰 때 치안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강릉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은 “강릉경찰수련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 강릉시도 정직하고 친절한 자세로 경찰 가족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선우 woo6745@kado.net

 

 

 

#강릉경찰수련원 #착공식 #재탄생 #강릉시 #강원경찰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