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안병구 밀양시장 현충시설 찾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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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 안병구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탑, 독립운동기념관, 의열 기념공원 등 지역 내 현충시설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헌신을 추모했다고 31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젊은 날을 바쳐 우리의 오늘을 만들어주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를 후세에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 시설을 찾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족과 함께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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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 안병구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탑, 독립운동기념관, 의열 기념공원 등 지역 내 현충시설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헌신을 추모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유족과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충혼탑은 6·25전쟁 중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세워졌으며 2008년에 개관한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독립운동 관련 시설로, 밀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밀양의열체험관은 생생한 독립운동 체험을 통해 조국을 지킨 의열투쟁의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념하는 장소이다.
현충 시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곳으로, 독립운동 시설과 국가수호 시설로 나뉜다. 현재 밀양에는 총 9개의 현충 시설이 있으며 그중 독립운동 관련 시설이 6개, 국가수호 시설이 3개이다.
안병구 시장은 "젊은 날을 바쳐 우리의 오늘을 만들어주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를 후세에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 시설을 찾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족과 함께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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