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이번엔 에너지 넘치는 음악"…6월1일 신곡 '블로' 발표

김원겸 기자 2024. 5. 31.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초로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빅오션이 오는 6월 1일 두번째 싱글 '블로'(Blow)를 발표한다.

빅오션은 지난 4월 20일 데뷔 싱글 '빛(Glow)'를 발표하고 같은날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빅오션은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히트곡 '빛' 리메이크한 데뷔곡 '빛(Glow)'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엔 리메이크 곡이 아닌 오리지널 신곡으로 빅오션의 음악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6월 1일 두번째 싱글 '블로'를 발표하는 빅오션. 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 최초로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빅오션이 오는 6월 1일 두번째 싱글 '블로'(Blow)를 발표한다.

빅오션은 지난 4월 20일 데뷔 싱글 '빛(Glow)'를 발표하고 같은날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당시 '청각장애인으로만 이뤄진 최초의 아이돌 그룹', '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그룹'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빅오션은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히트곡 '빛' 리메이크한 데뷔곡 '빛(Glow)'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엔 리메이크 곡이 아닌 오리지널 신곡으로 빅오션의 음악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데뷔곡 '빛(Glow)'에서는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을 어필했다면, 신곡 '블로'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인다. '함께 스포트라이트에 뛰어들어/밤새 신나게 음악을 즐겨보자'는 노랫말처럼 리드미컬한 비트감에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멜로디가 특징이다.

'블로' 퍼포먼스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워너원 등의 안무를 맡았던 최영준 안무가가 맡았다. 양팔을 휘저으며 음악을 즐기다가, 음악의 무아지경을 경험한 듯 하늘을 보며 빙글 도는 시그니처 댄스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데뷔곡에서는 한국수어(KSL)를 추가해 화제가 된 데에 이어, 이번엔 미국수어(ASL)를 추가했다. 빅오션의 주요 팬덤이 미국으로 확장되면서, 해당 문화권의 수요를 음악에 반영한 시도다. 빅오션의 이런 시도를 통해 K팝 장르의 언어 지평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빅오션은 6월 1일 신곡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에서 '방구석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신곡 퍼포먼스 공개와 함께 다양한 후일담을 들려줄 이번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빅오션 틱톡 계정과 틱톡 라이브 코리아 계정에서 동시 공개된다.

▲ 6월 1일 두번째 싱글 '블로'를 발표하는 빅오션은 이날 틱톡을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은 이어 6월 3일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유튜브 생방송으로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 6월 1일 발표되는 빅오션 두번째 싱글 '블로' 커버 사진. 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