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전처 안부 子 하정우에게 물어…건강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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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8)이 전처의 안부를 아들을 통해 전해 들으며 건강을 챙기기도 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아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용건은 "나도 그런다"며 아들에게 전처의 근황을 묻는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는데, 큰 아들이 배우 하정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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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8)이 전처의 안부를 아들을 통해 전해 들으며 건강을 챙기기도 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아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인 래퍼 그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엄마는 요즘 어떠냐. 괜찮나. 너 군대 간다고 걱정이 많겠다”고 물었다. 그리는 어머니와 연락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아버지랑은 끝났어도 사랑하는 엄마“라면서 “경제적인 지원도 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용건은 “나도 그런다”며 아들에게 전처의 근황을 묻는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는데, 큰 아들이 배우 하정우다.
이어 그는 “이번에도 지인이 나한테 뭘 보냈는데 애들한테 ‘네 엄마 갖다 드려라’ 그랬다. 나이가 드니까 (전처의) 건강이 신경 쓰이더라. 가끔 물어본다”고 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했다가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39세 연하 애인과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낳았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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