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실패 남성, 공원 벤치서 숨진 채 발견…범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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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3'에서 둔치 공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3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 윤성준·조규백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소개되는 사건은 '한 둔치 공원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수사 결과 피해자는 사업 실패 후 건강을 잃고, 가장의 무게를 제대로 지지 못했다는 자책에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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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 '용감한 형사들3'에서 둔치 공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3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 윤성준·조규백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소개되는 사건은 '한 둔치 공원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벤치 아래에 반듯하게 누워 있는 피해자의 왼쪽 가슴에 자창(날카로운 것에 찔린 상처)이 딱 한 군데 발견됐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사망에 이른 것이다.
피해자 주변에 소주병과 삼겹살 등이 흩어져 있었기에 사망 직전 누군가와 함께 술을 마셨던 걸로 추정됐다.
수사 결과 피해자는 사업 실패 후 건강을 잃고, 가장의 무게를 제대로 지지 못했다는 자책에 빠져 있었다.
휴대전화도 없고, 친하게 지내는 지인도 없었기에 사건 당일 밤 그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피해자에 대한 목격담이 흘러나온다. 동네 마트 사장에 따르면 피해자는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술을 사러 왔다.
현장 단서로 술자리에 동석한 또 다른 인물까지 찾아내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목격자들은 모두 여성용 자전거에 짐을 잔뜩 싣고 공원에 나타난, 빨간 조끼를 입은 남성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가 호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는 진술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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