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맛있다!" 후쿠시마산 광어…지난해 어획량 '역대 최고치'
조익신 기자 2024. 5. 31. 17:12
일본 후쿠시마현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광어의 지난해 어획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후쿠시마현 어협조합은 지난 한 해 동안 846톤의 광어를 잡아들였다며 1969년 조사 발표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금액도 8억2700만엔, 73억원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전 연평균 금액인 7억엔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천연 치어의 숫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한 데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중단했던 치어 방류를 다시 시작한 게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산 광어회를 먹으며 직접 안전성 홍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후쿠시마현 어협조합은 지난 한 해 동안 846톤의 광어를 잡아들였다며 1969년 조사 발표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금액도 8억2700만엔, 73억원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전 연평균 금액인 7억엔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천연 치어의 숫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한 데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중단했던 치어 방류를 다시 시작한 게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산 광어회를 먹으며 직접 안전성 홍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정농단 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허위사실 유포로 재판행
- 여객기 엔진에 낀 사람, 목격한 승객들…네덜란드 공항서 끔찍 사고
- "도저히 이럴 수가 없다"며 최태원 회장 꾸짖은 재판부, 왜?
- 윤아 말고도 더 있었다…'인종차별 논란' 칸영화제 결국 피소
- "조이고!" 이게 저출생 대책? 어느 시의원의 '아름다운' 몸짓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