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돌발 행동해" 삼단봉으로 발달장애 학생 폭행한 교사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특수학교 교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쯤 부산의 사상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B 군이 조회 참석을 거부하며 돌발 행동을 하자 가지고 있던 삼단봉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A 씨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직위해제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가 돌발 행동을 한다며 발달장애 학생을 삼단봉으로 폭행해 경찰과 교육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특수학교 교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쯤 부산의 사상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B 군이 조회 참석을 거부하며 돌발 행동을 하자 가지고 있던 삼단봉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A 씨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직위해제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해당 특수학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A 씨의 추가 폭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아도 당했던 경호원 이 행동…칸영화제 결국 소송당했다
- "포르노 보는 줄"…콘서트 중 마돈나 무례한 말도 쏟아져
- [꼬꼬무 찐리뷰] 대학가에 퍼진 퍽치기 괴담…'10만 원' 때문에 살인
- 얼마나 맛있길래…식당 불났는데도 먹는 데만 열중
- 미 악어 입에서 여성 시신 발견…남부서 악어 공격 잇달아
- 화성 앞바다서 1.08m 크기 광어 낚여…"영물이라 여겨 방생"
- '10배 웃돈' 암표에 새벽부터 긴 줄…혼란의 대학축제
- 냉면 속 달걀 먹은 손님 사망…"패혈성 쇼크" 업주 처벌은?
- "나도 길 가다 당했다" 쏟아진 제보…도심서 무슨 일이
- 군 "내일 북풍에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예상…낙하물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