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색소폰 거장'이 온다…노부야 스가와, 6월 내한 공연

정수영 기자 2024. 5. 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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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색소폰 거장' 노부야 스가와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각각 서울 영산아트홀과 거암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노부야 스가와는 일본의 저명한 색소포니스트로,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색소폰을 대중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노부야 스가와는 6월 14일 영산아트홀에서 진행하는 공연에서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다.

15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선 노부야 스가와의 연주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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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영산아트홀, 15일 거암아트홀…마스터클래스 진행도
노부야 스가와 내한공연 포스터(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세계적인 색소폰 거장' 노부야 스가와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각각 서울 영산아트홀과 거암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노부야 스가와는 일본의 저명한 색소포니스트로,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색소폰을 대중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노부야 스가와는 6월 14일 영산아트홀에서 진행하는 공연에서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다.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색소폰 오케스트라다. 이날 공연에서는 브랜든 최가 지휘봉을 잡는다.

15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선 노부야 스가와의 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앞서 1시에는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노부야 스가와의 강의가 색소폰 전공자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부야 스가와는 탁월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무라마츠상과 이데미츠 음악상을 받았다. 도쿄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필하모니아 관현악단, BBC 필하모닉, 이스트만 윈드 앙상블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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