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향후 5년 목표수익률 5.4%…"위험자산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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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늘(31일) 2024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2029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연금의 중기자산배분안은 5년 단위의 기금 운용 전략으로, 향후 대내외 경제전망, 기대수익률 및 위험에 대한 분석을 반영해 기금의 목표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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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향후 5년간 목표수익률을 5.4%로 설정하고,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위험자산 비중과 대체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늘(31일) 2024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2029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연금의 중기자산배분안은 5년 단위의 기금 운용 전략으로, 향후 대내외 경제전망, 기대수익률 및 위험에 대한 분석을 반영해 기금의 목표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설정합니다.
기금위는 지난 회의에서 위험자산 비중을 65%에 올리기로 한 장기 운용방향 기준을 고려해 향후 5년간의 기금 목표수익률을 5.4%로 정하고, 2029년 말 자산군 목표 비중은 주식 약 55%, 채권 약 30%, 대체투자 약 15%로 잡았습니다.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어진 위험 한도 내에서 장기 수익을 극대화하고, 기금운용에 따른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기금위는 설명했습니다.
기금위는 또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위험자산의 비중을 키우고,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 13.59%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해 1분기에는 수익률 5.82%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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