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의혹 벗었다...불기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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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SG 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임창정은 앞서 SG 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한 주가조작 세력의 연루설에 휩싸였다.
당시 임창정은 "주식투자 경험이 거의 없었다. 나도 피해를 입었다"라며 피해자임을 주장했지만, 주가조작 일당과 해외 골프장에 동행하거나 투자를 선동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투자자들이 그를 믿고 투자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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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임창정이 SG 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전날 가수 임창정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앞서 SG 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한 주가조작 세력의 연루설에 휩싸였다. 그는 주가 조작 일당에게 30억 원을 투자했고, 이들은 투자금을 이용해 신용매수까지 해서 84억 원어치 주식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창정은 "주식투자 경험이 거의 없었다. 나도 피해를 입었다"라며 피해자임을 주장했지만, 주가조작 일당과 해외 골프장에 동행하거나 투자를 선동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투자자들이 그를 믿고 투자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임창정은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지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임창정이 시세조종 범행을 알고 가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임창정이 라덕연으로부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임창정은 라씨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계획했지만, 주가 폭락 사태로 진행되지 않았고 시세조종 조직의 투자 수익금을 정산하는 방법으로 저작인접권을 이용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임창정은 주가조작 사태 외에도 미용실·연기학원 출연료 먹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여 현재 활동 중단을 한 상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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