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탕웨이 "예쁘고 잘생긴 분들과 한 작품에? 뿌듯함 느껴"

안소윤 2024. 5. 31.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탕웨이가 영화 '원더랜드'를 첫 선 보인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의 언론시사회, 탕웨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5.31/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탕웨이가 영화 '원더랜드'를 첫 선 보인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했다.

탕웨이는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이 완성되고 나서 관객들에 처음 보여준 날인데, 저는 참 행운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한국 영화계 들어와서 일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분들과 작업해서 뿌듯하다. 저와 함께 나오는 배우들 중 공유 씨도 AI역할을 했는데, 만약 제가 관객이라면 '앞으로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하고 궁금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궁금해서 '나중에 저 두 사람이 어떻게 되냐'고 감독님한테도 물어봤다"고 말해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태용 감독이 영화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