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새 사령탑은 김경문?…한화 “면접 본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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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사령탑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경문 전 엔씨(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진다.
손혁 한화 단장은 3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김경문 감독과 최근 면접을 봤고,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 외에도 류중일 대표팀 감독, 선동열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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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사령탑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경문 전 엔씨(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진다.
손혁 한화 단장은 3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김경문 감독과 최근 면접을 봤고,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27일 최원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뒤 차기 감독을 물색해 왔다. 김경문 감독 외에도 류중일 대표팀 감독, 선동열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올라 있다. 빠르면 다음주 초 새 감독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인다.
1958년생의 김경문 감독은 KBO리그 명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2004년 두산 감독을 시작으로 2018년 엔씨에서 감독직을 물러날 때까지 통산 1700경기에서 896승을 거뒀다. KBO리그에서 한국시리즈 준우승은 있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때는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일궈내기도 했다. 다만,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때는 4위로 부진했다.
한화는 현재 수석코치였던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으며 노시환, 채은성, 안치홍 등의 타격 반등 등으로 5연승(감독대행 체제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현재 7위로 5위 엔씨와는 2.5경기 차이가 난다. 주말 3연전(5월31일~6월2일)을 치르는 4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4.5경기 차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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