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새 이사진에 "일 할 때 삐지지 말자"

이재훈 기자 2024. 5. 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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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한 가운데 새로운 어도어 이사진과 타협점을 찾아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 선임된 어도어 임원진과 향후 소통 방식에 대해 "너무 잘 아는 사이다. 서로 펀치를 주고 받았다. 한 대씩 때리지 않았나"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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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했고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이사들을 해임하려했으나 30일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민희진 대표 해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 이로써 민희진 대표는 유임이 확정됐고 민희진 대표 측 기존 어도어 이사 2명은 해임되면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공동취재) 2024.05.3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한 가운데 새로운 어도어 이사진과 타협점을 찾아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 선임된 어도어 임원진과 향후 소통 방식에 대해 "너무 잘 아는 사이다. 서로 펀치를 주고 받았다. 한 대씩 때리지 않았나"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일할 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일 할 때 삐지지 말자'라는 민 대표는 "뒷끝 있게 인사도 안 받고 대답을 일부러 안 하거나 하면 일하는 게 너무 힘들지 않나. 이러면 애인 사이에서도 유치하지 않나. 회사에서 일하려고 만난 사람들끼리 그렇게 행동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을 해야 할 땐 해야 하고 논리와 이성으로 얘기 하다보면 타협점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임총)에서 민 대표는 유임됐지만 민 대표의 측근인 신모 부대표, 김 모 이사가 해임됐다.

대신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 중인 하이브가 추천한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어도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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