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쇼핑몰 ‘김해온몰’ 1년 만에 회원수 3만명 돌파

소상공인 매출 견인 효과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이 운영하는 통합쇼핑몰 ‘김해온몰’이 오픈 1년 만에 회원수 3만명을 돌파했다.

김해온몰은 김해시 소상공인·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생산한 원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공산품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제휴몰 및 해외 바이어 연계를 통해 입점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확장을 돕고 있다.

올해도 기획전 진행, 입점업체 교육을 통한 자체 역량 강화, 대형 유통사-입점기업 간의 컨설팅,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으로 어려운 시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김해온몰은 오픈 1년 만에 회원 수 3만명을 돌파했는데 70% 이상이 타지역 회원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여 앞으로 전국단위 쇼핑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했다..

입점 업체들은 김해온몰이 생기면서 마케팅 방법도 배우고, 대형 유통사와 미팅도 진행하는 등 경험을 쌓고 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로 김해온몰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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