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의 패밀리 군단 최웅X김규선X진주형, 정인 엔터테인먼트 식구로 뭉친다
배우 한채영과 최웅, 김규선, 진주형이 정인 엔터테인먼트 동료로 뭉친다.
오는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와 멜로가 얼킨 소프오페라다.
정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문정인으로 분한 한채영(문정인 역)을 비롯해 그녀의 욕망을 자극하는 소속 배우 서진호 역을 맡은 최웅(서진호 역), 한채영과 살벌한 모녀 케미를 뽐낼 김규선(민주련 역), 정인 엔터의 직원이자 주련의 든든한 지원군 김석기를 연기할 진주형(김석기 역)의 관계성을 드러낼 스틸이 오늘(30일)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한채영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캐릭터에 착붙, 그녀의 야망 가득한 눈빛은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최웅은 배우 지망생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하는 서진호로 변신, 여유 넘치는 표정과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정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그는 ‘정우진’이라는 예명으로 본격 활동한다. 정인의 각별한 케어를 받는 그는 대표와 소속 배우 사이, 아슬한 경계를 오간다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정인의 딸이자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본부장 민주련 역을 맡은 김규선은 뛰어난 언변과 빛나는 미모로 커리어 우먼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정인 엔터테인먼트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주련은 당당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주련은 자신의 마음에 들어온 진호를 적극적으로 유혹하지만, 엄마이자 회사 대표인 정인과 진호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정인 엔터테인먼트 기획 본부장 김석기를 연기하는 진주형은 주련의 대학 후배이자 그를 남몰래 짝사랑한다. 주련이 일과 사랑에 지쳐 힘들어할 때마다 위로하는 등 온미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주련이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석기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각각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한채영과 최웅, 김규선, 진주형은 정인 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내는 회사 동료로 활약한다.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성공과 사랑을 위해 색다른 케미로 극적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으로 오는 6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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