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지역인재전형 확대

조남수 2024. 5. 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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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의과대학들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지난해보다 888명이 늘어난 1천91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남대(전체 165명 중 130명)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78.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비수도권 의대 선발이 늘어나고, 이들 중 상당수를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사 가는 '지방유학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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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비수도권 의과대학들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지난해보다 888명이 늘어난 1천91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남대(전체 165명 중 130명)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78.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조선대도 65.8%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비수도권 의대 선발이 늘어나고, 이들 중 상당수를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사 가는 '지방유학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31일 광주 남구 봉선동 학원가 모습. 2024.5.31

iso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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