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딸 최초 공개…“늦둥이 딸 나 닮았다”(‘꽃중년’)

김현덕 2024. 5. 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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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늦둥이 막내딸을 최초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김구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거 봐봐"라며 막내딸이 노래 부르는 동영상을 그리에게 보여줬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이는 저 닮은 구석이 별로 없었다. 저랑 너무 달랐다. 근데 저희 막내딸은 성격이 저랑 비슷한 게 많다. 약간 성격이 있다. 그리고 집요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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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사진|채널A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늦둥이 막내딸을 최초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김구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거 봐봐”라며 막내딸이 노래 부르는 동영상을 그리에게 보여줬다. 이를 본 그리는 “애가 기억력이 좋네. 가사를 벌써 다 외웠네. 1분짜리 노래인데”라고 칭찬을 했다.

김구라는 “잘해. 유치원에서도 놀라. 얘 개사도 해. 내가 뭐 사실 이런 거 방송에서 자랑 안 해서 그렇지 말이 빨라. 31개월 두 살 반 조금 넘은 건데 말을 엄청 잘해”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이는 저 닮은 구석이 별로 없었다. 저랑 너무 달랐다. 근데 저희 막내딸은 성격이 저랑 비슷한 게 많다. 약간 성격이 있다. 그리고 집요해”라고 설명했다.

그리는 이어 “동생 선물 사왔거든. 별거는 아닌데 과자 사 왔는데 먹는 거 동영상 한 번만 보내 달라”고 청했고, 전화를 바꿔 받은 김구라 막내딸은 “오빠 고마워. 오빠 사랑해”라고 화답해 그리와 김구라를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은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들 반백살에 아빠가 되다! ‘아빠는 왜 흰머리가 더 많아?’ 쉰 살·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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