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수학교 교사, 삼단봉으로 학생 폭행…경찰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가 둔기로 학생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해당 교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부산 사상경찰서와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특수학교 교사 A(30대)씨가 재학생 B(19)군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경찰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경찰 조사 결과 토대로 징계 여부 검토 계획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가 둔기로 학생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해당 교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부산 사상경찰서와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특수학교 교사 A(30대)씨가 재학생 B(19)군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일 오전 9시 20분쯤 A씨는 강당 조례 참석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B군을 삼단봉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일 오후 이 사실을 B군의 학부모에게 알렸고, 학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건 다음 날인 28일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A씨를 모든 수업에서 배제했다.
경찰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경찰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금개혁 이어 '민생지원금 차등 지원'까지…민생 주도권 잡는 李
- 1.3兆 역대 최고 재산 분할에 당혹…최태원 측 "대법서 바로잡겠다"
- 아닌 밤중에 공습경보…시스템 오류 아니라 더 문제
- 액션·장르물보다 로코 선호하는 男배우들[TF초점]
- [취재석] 전세사기가 '개인 문제'? 정부, '사회 문제'로 인식해야
- '유병자 보험' 가입 문턱 낮추는 보험사들…사각지대 공략 나서는 이유
- 서울시의회 새 의장은 누가…남창진·박중화·최호정 물망
- 단숨에 금토극 1위…'커넥션' 안방 사로잡은 몰입감[TF초점]
- [그래도 K리그] '꼴찌는 바로 너!'...12위 성남-13위 안산 '탈꼴찌 격돌'
- 같이 살지도 않았는데…이혼 후 연금 나누자는 전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