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상호금융대출금 25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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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이 상호금융대출금 2500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7일 기준 상호금융여신 1385억원, 정책여신 1116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출금 2500억원을 돌파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을 믿고 찾아주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금융컨설팅을 통해 젊은 후계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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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이 상호금융대출금 2500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7일 기준 상호금융여신 1385억원, 정책여신 1116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출금 25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금융권의 연체 급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공동대출이나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과 관련한 부실채권 없이 달성해 성과가 더욱 빛났다.
특히 전체 취급액의 45%에 육박하는 정책여신은 충북도내 65개 농·축협 중 취급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여신은 정부 시책에 따라 농민에게 저리자금을 빌려주는 것으로, 정책여신을 많이 했다는 건 지역 농민의 금융비용을 줄여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상호금융대출금의 성장속에서도 연체율은 4월말 기준 0.67%를 기록해 뛰어난 위험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클린뱅크 ‘금’ 등급(연체율 1% 미만)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을 믿고 찾아주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금융컨설팅을 통해 젊은 후계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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