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10年…인기 게임 유지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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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서비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서비스 기간 동안 27개의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2014년 12월 검은사막 한국 서비스 오픈 당시 워리어, 레인저, 소서러, 자이언트까지 4개의 클래스로 시작했고 금수랑, 무사, 발키리 등 8개 클래스가 2015년에 업데이트 됐다.
검은사막은 출시 7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에 클래스 리부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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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특유 액션성 호평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서비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서비스 기간 동안 27개의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들과 꾸준한 소통과 업데이트가 장수 인기게임으로 등극한 비결로 꼽힌다.
지난 2014년 12월 검은사막 한국 서비스 오픈 당시 워리어, 레인저, 소서러, 자이언트까지 4개의 클래스로 시작했고 금수랑, 무사, 발키리 등 8개 클래스가 2015년에 업데이트 됐다. 2016년에는 거대한 태로를 휘두르는 마검사 다크나이트를 선보였다.
첫 신규 지역은 ‘메디아‘였다. 이 후 대사막의 도시 ‘발렌시아‘, 항해의 서막을 연 ‘대양’, 어둠의 땅 ‘오딜리타’를 거쳐 한국적 특색을 살려 호평 받고 있는 ‘아침의 나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조 국가인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로 한국의 신화,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가 특징이다.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이야기 등 모험 요소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강력한 신체를 기반으로 액션성을 한껏 뽐낸 격투가와 날렵한 체술의 무예가 미스틱, 화려한 무술의 대가 란이 2017년, 강력한 사정거리가 특진인 아쳐가 2018년, 2019년에는 선율을 다루는 만능 재주꾼 ‘샤이’와 전투도끼와 방패로 무장한 여전사 ‘가디언’이 등장했다.
2020년에는 변칙적인 공격과 사막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 ‘하사신’을 검은사막 PC 및 모바일에서 동시 출시했다. 당시 신규 클래스를 두 플랫폼 동시 선보이는 사례가 드물어 주목을 받았다. 같은해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인 ‘노바‘ 역시 PC, 모바일, 콘솔 동시에 출시했다.
검은사막은 출시 7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에 클래스 리부트를 실시했다. 각 클래스별로 신규 스킬 추가, 능력치 상향을 비롯해 보유 스킬들의 데미지 계수와 범위 등 다양한 부분의 변화를 줬다. 같은 클래스지만 새롭게 탈바꿈해 새로운 재미와 플레이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같은해 시공간을 제어하는 고대 마법사 ‘세이지’와 낭만을 꿈꾸는 해적 ‘커세어’가 업데이트됐다.
이어 용의 심장을 가진 전사 ‘드라카니아’를 2022년 선보였다. 드라카니아는 용의 날갯짓처럼 빠른 몸놀림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조정해 전장의 판도를 뒤집는 클래스다. 아침의 나라의 고귀한 집안의 딸이었던 ‘우사’와 ‘매구’도 연이어 선보였다. 우사와 매구는 쌍둥이 콘셉트로 한국적인 의상과 도사 전우치(우사)와 구미호(매구)를 모티브로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중력을 다루는 연금술사 ‘스칼라’의 등장으로 현재 27개의 클래스가 완성됐다. 펄어비스는 매해 신규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재미와 특유의 액션성을 겸비해 호평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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