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박보검 “수지와 서로 사진 많이 찍어주며 서사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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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원더랜드'에서 수지와의 호흡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보검은 5월 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언론 시사회를 통해 수지와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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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보검이 '원더랜드'에서 수지와의 호흡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보검은 5월 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언론 시사회를 통해 수지와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먼저 박보검은 "수지 씨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인 호흡을 위해 노력한 점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서사가 있었을까' 많이 고민하고 감독님, 수지 씨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며 "특히 사진을 서로 많이 찍어주었다. 서로 사랑했던 아름다운 청춘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으려 했고, '태주'와 '정인'의 서사를 메워나가는 작업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촬영 후 약 4년 만에 개봉한 것에 대해서는 "촬영 당시에는 AI에 대한 이야기라 '머지 않아 이런 날이 오겠지' 했는데, 4년이 흐르고 지금 개봉한 게 오히려 더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이렇게 영화를 개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월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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