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한자리에...궤도분야 세미나 개최

이창재 2024. 5. 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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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전국 11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분야 세미나'를 펼쳤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운영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져 궤도분야 유지관리 기술 발전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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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관 궤도 전문가 30여 명 참석, 첨단 궤도 기술교류의 장 펼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전국 11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분야 세미나’를 펼쳤다.

궤도 세미나는 각 기관의 궤도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혁신, 장애 예방, 운영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토의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각종 현안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전국 11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여한 ‘2024년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분야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올해는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했고 부산·인천·대전·광주교통공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운영기관과 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부산김해경전철·네오트랜스 등 민간 운영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첨단 궤도기술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주요 발제는 비파괴검사에 의한 레일결함 판단 고도화, 장대레일 자동화 계측과 데이터 분석, 철도소음 저감방안, 침목 개량 신공법 사례 등으로 각 기관에서 새로이 도입하고 있는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열띤 질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2019년 개정된 철도건설법에 따라 전년도에 최초 시행한 ‘궤도시설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추진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국 11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여한 ‘2024년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분야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운영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져 궤도분야 유지관리 기술 발전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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