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들을 내 손안에' 2024시즌 공식 트레이딩 카드 사전 예약 판매

반진혁 기자 2024. 5. 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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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작년 8월 글로벌 스포츠 카드 기업 파니니(PANINI)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파니니를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및 스티커 업체로 지정했고, 이를 통해 K리그는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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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2024시즌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작년 8월 글로벌 스포츠 카드 기업 파니니(PANINI)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파니니를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및 스티커 업체로 지정했고, 이를 통해 K리그는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150만 팩 이상 판매의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올해에도 출시된다.

여기에는 서울 린가드를 포함해 울산 설영우, 수원FC 이승우, 인천 무고사 등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면면이 담겨있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선수 구성과 디자인으로 확 바뀌었다.

지난 시즌 카드 종류는 베이스카드 100장, 스페셜카드 50장으로 총 150장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베이스카드 175장과 스페셜카드 95장으로 총 270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K리그1, 2 선수 카드가 모두 출시됐다. 파니니는 그간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주요리그의 다양한 컬렉션 카드를 출시해왔지만, 1, 2부리그 통합 컬렉션을 출시한 것은 이번 K리그가 처음이다.

이 밖에도 이번에 출시되는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라이징스타, 레전드, 엘리트 등 3가지 버전의 스페셜 카드가 추가되었고, 이 가운데 선수당 오직 1장씩만 제작되는 '블랙 페럴렐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희소성을 높였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6월 3일 오후 2시부터 '세븐일레븐 APP'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앱을 통해 수령일 및 수령 점포를 지정해 정식 출시일 전에 미리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1팩당 6장이 무작위로 들어있으며, 가격은 2천 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6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카드 단품 이외에도 K리그 바인더와 카드가 포함된 스타터팩,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포켓 틴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오는 6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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