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인센티브 20억? 변호사비로 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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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가 변호사 수임료에 대해 이야기 했다.
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향후 하이브와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민희진 대표는 "내가 인센티브 20억 받았다는데 변호사비로 끝났다. 세금 떼면 뭐가 있겠냐 끝났지. 난 일희일비하면서 살아왔던 사람이라 모아 둔 돈이 많지도 않다. 미래를 계획하고 산 사람도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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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민희진 대표가 변호사 수임료에 대해 이야기 했다.
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향후 하이브와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민희진 대표는 "내가 인센티브 20억 받았다는데 변호사비로 끝났다. 세금 떼면 뭐가 있겠냐 끝났지. 난 일희일비하면서 살아왔던 사람이라 모아 둔 돈이 많지도 않다. 미래를 계획하고 산 사람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는데 피곤하다. 여론전도 너무 피곤하다. 내가 혼자 역바이럴, 바이럴 뭘 할 수 있냐. 말도 안 된다. 기자들한테 뿌리는 것도 힘들다. 이 분쟁을 길게 끌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빨리 효율적으로 해야한다. 하이브도 쓸데없는 분쟁에 돈을 쓸 필요가 없다. 법원 판결로 분기점이 생겼으니까 우린 이해관계로 만난 사람들이고 결단을 내리자. 뉴진스와 하이브의 미래를 생각해서, 다같이 미래를 생각하면 나도 한수 접을거니까 접자. 피곤하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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