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허동욱 교수, 병역명문가 국방부장관 표창

이영호 2024. 5. 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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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는 지난 30일 개최된 '제21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국방군사학과장 허동욱 교수가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허종철 가문의 2대 허동욱 교수는 육군에서 30여 년 동안 근무해 대령으로 전역 후 대덕대에서 군사학부장, 학생처장, 교무처장을 역임하고 국방군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자들을 10여 년째 군 간부로 진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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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1103개월 현역복무…대통령 경호경비임무 3대에 걸쳐 수행

30일 대덕대 국방군사학과장 허동욱 교수(왼쪽)가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덕대는 지난 30일 개최된 ‘제21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국방군사학과장 허동욱 교수가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허종철 가문의 2대 허동욱 교수는 육군에서 30여 년 동안 근무해 대령으로 전역 후 대덕대에서 군사학부장, 학생처장, 교무처장을 역임하고 국방군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자들을 10여 년째 군 간부로 진출시키고 있다.

3대는 형제가 영관장교로 육군 특전사령부와 백마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허종철 가문은 3대가 모두 국방의무를 현역(병장, 소령, 중령, 대령)으로 복무해 총 1103개월 동안 국가방위을 위해 위국헌신했으며, 특히 대통령을 경호경비하는 임무를 3대에 걸쳐 수행한 가문으로 병역이행의 귀감이 됐다.

허동욱 교수는 "선친으로부터 가훈인 ‘가전충효 세수청백(家傳忠孝 世守淸白)’ 가르침을 받고 자랐으며, 자녀들도 "가정에서 나라에 충성하고, 사회에서는 대대로 청렴하고 결백한 지조를 지켜라" 정신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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