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고, 도전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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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지정에 도전한다.
원곡고는 31일 안산시와 '자율형공립고 2.0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곡고등학교는 협약을 통해 공교육의 대표주자로서 자율형공립고 2.0의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해 지역 거점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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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지정에 도전한다.
자율형공립고2.0은 자율형공립고와는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과학·인공지능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교 구성원이 희망하는 진로체험, 기초학력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한다.
원곡고는 31일 안산시와 '자율형공립고 2.0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곡고등학교는 협약을 통해 공교육의 대표주자로서 자율형공립고 2.0의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해 지역 거점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안산시도 적극적으로 운영 관련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원곡고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자율형공립고 2.0 2차 신청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은 6월 14일까지로 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자율형공립고2.0에 선정될 경우, 원곡고는 2024년 9월1일부터 2029년 8월31일까지 자율형공립고2.0을 운영하게 된다.
우찬인 원곡고 교장은 "안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교사단과 학부모의 뜻을 모아 자율형공립고2.0에 선정돼 안산의 대표 우수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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