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민·관 합동 배달음식 위생점검…7월까지

박수지 기자 2024. 5. 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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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최근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소비자 불안감 해소와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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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최근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돼 있는 음식점 6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기간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낮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영업주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예방 요령과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아울러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과 좋은식단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소비자 불안감 해소와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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